울산에너지포럼은 지역의 산·학·연·정이 에너지 업계 정보를 공유하고 상생 비즈니스모델 등을 발굴하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시행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지난 6월 ‘울산에너지포럼 제7차 이사회·임시총회’에서 울산에너지포럼 대표로 선출됐다.
이날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울산에너지포럼 대표인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해 조원경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임진혁 울산연구원 원장, 김연민 울산경제진흥원 원장 등 지역 에너지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탄소중립시대, 에너지전환과 당면과제’를 주제로 이사회 총회와 주제발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발표에 따라 에너지산업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포럼에서 탄소중립의 현주소와 도전과제 등을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울산지역 기관·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에너지산업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