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주고 소통 집중" 법무법인 바른, 최신 회의실 마련

섬유센터빌딩에 회의전용공간 통합 이전
의뢰인 소통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 등록 2024-10-02 오후 3:32:58

    수정 2024-10-02 오후 3:32:58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법무법인 바른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빌딩 9층으로 회의실을 통합 이전했다. 이는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그간 사용해온 바른빌딩 내 회의실은 변호사 업무공간으로 확장했다.

바른 섬유센터빌딩 회의실 모습. 법무법인 바른 제공.
법무법인 바른은 기존 바른빌딩 내에서 2개 층으로 운영해오던 회의실을 인근 섬유센터빌딩 9층으로 통합했다고 2일 밝혔다. 섬유센터빌딩 9층(1288.25㎡)에 마련된 회의실은 법률시장의 빠른 변화와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것이 바른 측 설명이다.

최대 30명을 수용하는 대회의실(65.5㎡) 2곳과 중회의실(48.5㎡) 2곳, 소회의실(26.4㎡) 19곳 등 총 23개의 회의실에 전자칠판과 화상회의 시스템 등 각종 최신장비를 구비했다.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비즈니스라운지와 전화 부스 등 업무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설도 갖췄다. 바른 측은 개선된 발레파킹 서비스와 더불어 섬유센터빌딩의 우수한 접근성으로 고객의 방문 편의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바른 관계자는 “새 회의실은 대칭적인 구조를 사용해 균형감을 유지했고, 재료 본연의 질감과 특성을 솔직하게 표현해 바른이 지향하는 도덕성과 인간적 가치를 추구하는 이상을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번 이전으로 바른은 150명까지 수용하는 바른빌딩 대강당에 더해 섬유센터빌딩 회의실까지 확보하면서 소규모 회의부터 대규모 컨퍼런스까지 다양한 형태와 규모의 행사를 유연하게 개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박재필 바른 대표변호사는 “새 회의실은 의뢰인들이 편안한 느낌으로 변호사들과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이번 통합 이전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바른의 법률 서비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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