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 허춘웅 병원장, '제9회 인구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 등록 2020-07-10 오후 3:22:26

    수정 2020-07-10 오후 3:22:26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뇌혈관질환 전문 명지성모병원 허춘웅 병원장이 ‘제9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일·생활 균형 환경조성과 출산 친화적 문화 정착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인구의 날’은 매년 7월 11일로 생활 속의 저출산 극복과 고령화에 대한 인구 구조 불균형 해결과 민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정됐다.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제9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포함해 국회, 정부, 기업, 지차체,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통령 표창은 명지성모병원 허춘웅 병원장을 포함해 전라북도 완주군 등 총 6개 관공서와 기업 대표들이 수상했다.

명지성모병원은 여성 근로자가 많은 병원 특성상 임신, 출산 및 육아 휴직 활성화 정책을 구현하여 경력단절을 방지하고 육아부담 없이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출산 친화적 문화정착에 노력하여 여성근로자 만족도 향상에 크게 공헌하였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정년퇴직 이후 능력 중심으로 고령의 노동자를 재고용하고 있으며, 장애인고용 의무수보다 많은 장애인을 채용하는 등 고령사회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허춘웅 병원장은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육아휴직 활성화 등 직원들이 임신, 출산 자녀양육에 대한 걱정 없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병원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이 마음 편히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임신·출산 환경을 더욱 개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춘웅 명지성모병원 병원장(오른쪽 4번째)이 10일 열린 제9회 인구의 날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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