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인구의 날’은 매년 7월 11일로 생활 속의 저출산 극복과 고령화에 대한 인구 구조 불균형 해결과 민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정됐다.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제9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포함해 국회, 정부, 기업, 지차체,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통령 표창은 명지성모병원 허춘웅 병원장을 포함해 전라북도 완주군 등 총 6개 관공서와 기업 대표들이 수상했다.
허춘웅 병원장은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육아휴직 활성화 등 직원들이 임신, 출산 자녀양육에 대한 걱정 없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병원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이 마음 편히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임신·출산 환경을 더욱 개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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