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 단독주택용지 입찰 마감

  • 등록 2020-09-17 오후 2:49:49

    수정 2020-09-17 오후 2:49:49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입찰이 오늘(17일) 마감한다.

현재 온비드(공매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관련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필지는 1400여회가 넘어 인기 필지에 대거 입찰이 예상된다. 온비드에서는 이날 오후 4시 입찰을 마감한 후 18일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는 상가주택이라고 불리우는 점포와 주거가 겸용으로 가능한 필지로써 4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건폐율 60%, 용적률 200%로 나만의 꼬마빌딩을 가질 수 있는 기회로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목적의 일반수요자들까지 몰리는 형국이다.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의 홍보대행을 위탁 받은 ㈜더플러스피엠의 최형조 본부장은 “이번 입찰 공고에서는 인기필지에 쏠림 현상으로 인기필지는 높은 입찰률로 상당한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말했다.

공공택지의 희소성과 분양권 전매가 등기이전이라도 3회까지 가능하다. 특히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이 아닌 추첨 방식으로 낙찰자를 결정해 실수요자뿐아니라 일반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KTX와 SRT를 이용하여 서울역과 강남 수서역을 2시간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중앙선 복선화 사업(2022년 예정)으로 청량리에서 신경주역까지 2시간 내외면 도달할 수 있다.

이외에도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반경 20㎞ 내외에 4번 국도, 7번 국도, 7번국도대체우회도로, 20번 국도를 따라서 현재 20~30여개의 산업단지가 가동 및 조성공사 중에 있다. 경주시 2030경주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이 산업단지를 통해서 7만여명 이상의 산업인구가 유발될 것으로 계획되어 있는데, 신도시를 중심으로 30분 내 이동 가능한 지역에 든든한 배후수요가 형성된다고 홍보대행사측은 전했다.

신도시 개발사업은 경주시, 경상북도개발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과 태영건설 및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의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지분을 출자했다.

한편 단독주택용지의 당첨된 낙찰자는 18일 오후 4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계약금을 납부한 후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홍보관에서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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