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산불] 휴게소 메운 소방관들… "역대 최대규모 지원"

  • 등록 2019-04-05 오후 3:11:58

    수정 2019-04-05 오후 3:11:58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강원 지역 산불 진압을 위해 휴게소에 모인 소방관들 사진이 화제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강원 고성-속초 산불로 파견된 소방대원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 모여 투입 준비를 하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이 빠르게 퍼지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같은 사진들에는 넓은 휴게소 주차장에 소방차들이 줄지어 자리를 잡은 모습, 휴게소 식당을 가득 채운 소방관들이 투입 전 식사를 기다리는 모습 등이 포함됐다.

최근 몇 년 사이 처우 문제로 전폭적인 지지여론이 이어진 상황을 반영하듯, 누리꾼들은 화재 진압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소방관들에게 찬사를 보내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온라인 커뮤니티 특성, 주제를 막론하고 관련 글에는 응원, 감사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

실제 이번 산불로 소방청은 단일화재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소방력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불이 밤사이 강풍을 타고 크게 번지면서 소방청은 5일 오전까지 전국에서 소방차 872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청에 따르면 서울, 인천, 대전, 세종, 경기, 충북, 충남, 경북의 가용소방차량 2분의1, 부산, 대구, 울산, 전북, 전남, 경남 가용차량의 3분의1이 지원을 위해 출동했다.

이밖에 진화작업에는 소방공무원 3250여명, 산림청 진화대원, 의용소방대원, 군인, 공무원, 경찰 등 1만여명이 투입됐다. 소방청 측은 “단일화재에 관할 지역이 아닌 다른 시·도에서 소방력을 지원한 것으로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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