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버사, 전세계 60兆 규모 항염증 치료제 시장 공략 본격화

美 밀러의과大 염증조절복합체 억제제플랫폼 원천기술 취득
  • 등록 2019-05-22 오후 3:52:31

    수정 2019-05-22 오후 3:52:31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만성 신장 질환 관련 희귀질환 치료제 신약개발사인 자이버사가 염증조절복합체 억제제인 IC플랫폼의 글로벌 개발과 상용화 권한에 대한 독점 라이센스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이버사는 국내 코스닥 상장사 인콘(083640)이 최대주주다.

이 기술은 미국의 밀러의과 대학 출신이 설립한 인플라마코어가 연구중인 원천 기술이다. 인플라마코어가 염증조절복합체 억제제 로서 개발 중인 염증조절복합제 신약 파이프라인 IC100은 루푸스신염 및 당뇨병성 신장 질환과 같은 염증성 신장 질환으로 확장될 수 있기 때문에 현재의 자이버사의 파이프라인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서 치료가 힘든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와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을 위한 면역 질환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약 파이프라인 IC100가 타깃으로 하는 적응증은 시장 규모가 총 60조원이 넘는다. 약 2억 5000만명의 환자가 있는 비알콜성지방간염이 20조원 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2억1000만명 환자가 있는 당뇨병성신장질환이 약 25조원, 약 200만명의 환자가 있는 다발성경화증이 20조원, 100만명의 환자가 있는 루푸스신염이 약 3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IC 100은 염증조절복합체를 억제하는 면역글로불린 G4(IgG4) 인간화 단일 클론 항체다. 염증조절복합체는 선천적 면역체계를 활성화 시키는 분자적 복합체로, 신체의 첫 번째 면역 반응과 면역 활동 조절 인자다.

인간의 면역 체계는 과도하거나 만성적인 면역 체계의 활성화로 인해 면역 조절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면역 관련 염증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IC100은 이러한 면역 조절 장애로 인해 발생되는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 개발되고 있는 새로운 기전의 신약이다. 선천적인 면역 체계를 타겟으로 하며 다른 면역 경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낮은 면역 원성을 가지며 후천 약물 내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콘이 최대주주인 자이버사는 만성 신장 질환 관련 희귀질환인 FSGS(국소분절성사구체 경화증)을 적응증으로 파이프라인 VAR200을 개발 중에 있다. 현재 VAR200의 임상2a상 IND 제출 서류를 준비 중에 있고 올 3분기 임상2a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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