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폭스바겐코리아 사장 “진심으로 사과.. 고객 신뢰 회복 최우선”

  • 등록 2015-10-08 오후 5:07:13

    수정 2015-10-08 오후 5:11:36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8일 국토위 국감에서 최근 배출가스 조작 사건에 대해 고개를 숙여 사과의 뜻을 전했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이윤석 국토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국감에서 쿨 사장에게 책임 있는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쿨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를 대표해 이번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번 사태에 대해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사태가 불거진 후 국내에서의 사과까지 20일 걸린 데 대해서도 사과했다.

그는 “국내 법규가 (미국과) 달라 한국 법인에서도 충분한 정보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사과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내에 해당 차종은 9만2000대로 파악하고 있으나 정부가 조사중인 만큼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진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해당 차종도) 주행상 문제는 없다”고 부연했다.

쿨 사장은 특히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고객 신뢰와 만족도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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