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희망산타 발대식 개최…소외 아동 선물

우리금융그룹이 17일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WOORI 희망산타’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우리 사회 소외된 어린이들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는 내용의 행사다. (사진 가운데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1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WOORI 희망산타’ 캠페인을 위한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WOORI 희망산타’ 캠페인은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이 ‘WOORI 희망산타’가 돼 소외계층 어린이들에 추억을 선물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발대식에는 손 회장과 임직원들이 산타 의상을 입고 참여했다.

이들은 소외계층 어린이 1000명에게 선물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포장했다. 포장된 선물은 지역아동센터나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된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소중한 꿈과 희망이 더욱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포용적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 등 전 그룹사 국내 영업점은 물론 글로벌 총 26개국 469개 네트워크에서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는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을 상반기(1월~3월) 및 하반기 (10월~11월)에 각각 진행했다. 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전달, 헌혈 캠페인 헌혈증 기부, 명절맞이 우리희망상자 전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