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피아의원’, 4년째 월남참전용사 의료봉사

환절기 건강·면역 상태 진료
  • 등록 2021-05-04 오후 3:33:09

    수정 2021-05-04 오후 3:33:09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줄기세포 재생 클리닉 셀피아의원은 국가유공자 공법단체인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의 서초지회 월남참전용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정기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셀피아의원은 베트남 파병에서 조국의 명예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싸워온 월남참전용사들의 의료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고자 하는 취지로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매년 25~30명의 월남참전용사들을 셀피아의원에 모셔, 어디 불편한 곳은 없는지 문진, 1대1 상담을 거쳐 건강 맞춤 영양주사를 놔드린다. 어르신들의 기관지 관리 및 면역상태 체크 등을 주치의 개념으로 꼼꼼히 살펴드려, 내원하는 참전용사들의 만족도가 높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한 이번 의료봉사활동에 코로나19로 점심 식사 대접은 못 해 아쉬웠지만, 기념품 증정으로 내년을 기약했다.

한편 셀피아의원은 지난 2014년 재생의학 ‘줄기세포 치료’를 기반으로 생명을 존중하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 생명 연장을 향해 나아간다는 취지 하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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