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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기자들]'6억원'에 강남 입성할 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 맞는 첫 서울 정비사업장
오는 19일 1순위 청약…당첨 가점은?
실제 입지와 주민들의 생각은?
  • 등록 2020-10-16 오후 4:42:07

    수정 2020-10-16 오후 4:42:07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6억원 대로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입성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바로 서초자이르네 아파트 청약이다. 서울 정비사업장으로는 처음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맞은 단지로, 시세보다 대략 반값 수준으로 청약 시장에 나왔다.

그렇다면 이 아파트의 청약 조건은 어떻게 되는지, 가점커트라인은 몇 점일지 이데일리 복덕방기자들과 함께 알아보자.

서초자이르네는 오는 19일 1순위 청약에 나선다. 총 65가구 중 일반분양이 35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0㎡ 17가구, 59㎡ 7가구, 69㎡ 11가구다.

중요한 건 분양가다. 분양가는 3.3㎡당 3252만원으로 확정됐다. 전용 50~69㎡가 6억6800만~8억9400만원 선이다. 최소 6억원 중후반대 가격으로 서초동 입성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시세와 비교해도 확실히 저렴하다. 바로 앞 단지 서초한신아파트와 경남아너스빌의 전용 84㎡의 시세는 15억~17억원대이다. 같은 조건의 소형 평수 아파트가 인근에 없어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대략 시세보다 5억원 가량 저렴하다는 게 인근 중개사 사무소의 설명이다.

입지도 좋다. 예술의 전당과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과 도보 5분거리에 위치했다. 최황수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역세권의 기준을 도보로 7분 이내로 볼 수 있다”며 “역세권의 경우 추후 아파트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사진=자이S&D)
다만 나홀로 아파트에 작은 단지라는 단점도 존재한다. 또 아파트 골목 입구가 좁아 자동차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도 있다. 다만 서초동 일대 아파트 대다수가 나홀로 아파트라는 점에서 큰 ‘마이너스’는 아니라는 목소리도 있다. 인근 D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빌라촌에 우두커니 있는 나홀로 아파트가 아니라 아파트 단지와 뭉쳐있는 나홀로 아파트 단지”라며 “오히려 묶여서 대단지 아파트 촌을 이룬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예상 청약가점은 몇 점일까? 전문가들은 대략 64점을 청약 커트라인으로 보고 있다. 소형평형대 아파트인 탓에 4인 가족이 살기에는 무리라는 단점이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정지영 아임해피 대표는 “소형평형대에 나홀로 아파트라는 단점이 작용하지만 그래도 저렴한 분양가로 평균 이상의 가점 커트라인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이데일리 16일 오후 이데일리 건설부동산부 유튜브 ‘복덕방 기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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