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국판 뉴딜에 정의선·한성숙 연결..국력결집 프로젝트”

오는 14일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
정의선·한성숙, 그린뉴딜·디지털뉴딜 대표로 화상연결
노사민정당 대거 참석..靑 "국력 결집 프로젝트"
  • 등록 2020-07-13 오후 3:09:30

    수정 2020-07-13 오후 9:33:08

문재인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영환 김정현 기자] 청와대는 13일 한국판 뉴딜과 관련해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는 노사민당정이 한 자리에 모인다”고 의미를 담았다.

윤재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한국판 뉴딜은 국가주도 프로젝트도, 정부 단독 프로젝트도 아니다”라며 “한국판 뉴딜은 국력결집 프로젝트”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오는 14일 열리는 한국판 뉴딜 대국민보고대회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 한국판 뉴딜을 국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는 그린 뉴딜의 대표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디지털 뉴딜의 대표로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사장이 화상으로 연결돼 산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대한상의, 무역협회, 경총, 중기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단체장과 한국노총 위원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윤 부대변인은 “정부의 마중물 역할과 기업의 주도적 역할이 결합하고 국민의 에너지를 모아 코로나19 경제위기의 조기극복, 대규모 일자리 창출, 나아가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대전환 이루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당정청에서도 모두 참여한다. 민주당의 K뉴딜 위원회, 정부의 경제중대본 청와대 관련 실장실, 국장, 보좌관 전원이 참석해 당정청 협업의 결과물인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의 보고가 이어진다.

윤 부대변인은 “위기극복을 위해 금을 모으고 방역의 주체로 나섰으며 일본 수출규제마저 이겨낸 그 국민적 자신감을 발판으로 노사민정당 협력과 국민의 자발적 참여로 국력을 결집해 한국판 뉴딜을 성공시킬 것”이라며 “‘해보니 되더라’는 대한민국 자랑스런 역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이 임기 후반 역점을 두고 있는 ‘한국판 뉴딜’ 국민 보고대회 이후 범정부 전략회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범정부 전략회의를 월 1~2회 주재하면서 직접 한국판 뉴딜을 챙긴다는 방침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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