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이사

  • 등록 2020-09-28 오후 2:42:43

    수정 2020-09-28 오후 2:42:43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화그룹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에 김동관 부사장(사진)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신임 대표로 28일 내정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 대표는 1983년생으로 세인트폴고, 하버드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2010년 한화그룹에 입사했다. 김 대표는 한화솔라원 기획실장, 영업실장을 시작으로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 영업실장을 거쳐 올 1월부터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 직을 맡아 왔다.

김 대표는 한화솔루원 시절 큐셀 인수를 주도하며 태양광 사업을 이끌어왔다. 2015년 태양광 사업을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후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사세를 키워왔다. 한화첨단소재와 한화케미칼이 합병해 만들어진 한화솔루션에선 사업의 큰 틀을 구상하는 전략부문장으로 존재감을 나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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