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화이자의 주가는 4.92% 하락한 28.97달러를 기록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는 중간 단계 임상 연구에서 실험 참여자들이 상당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지만 높은 비율의 위장관 부작용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험 참여자들 사이에서 높은 비율의 부작용이 관찰돼 최대 73%가 메스꺼움, 최대 47%가 구토, 최대 25%가 설사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화이자는 “현재로서는 1일 2회 다누글리프론 제제가 임상 3상에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화이자는 내년 상반기 1일 1회 투여 버전에 대한 2상 임상 데이터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