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인니 다목적 금융공사와 양해각서 체결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체결
양 기관 간에 협력 및 교류 강화
  • 등록 2019-07-17 오후 3:10:37

    수정 2019-07-17 오후 3:10:37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인도네시아 다목적 금융공사의 양해각서 체결 현장(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다목적 금융공사(SARANA MULTIGRIYA FINANSIAL, 이하 SMF)와 한국형 주택보증 제도를 전수하고 양 국의 주택시장에 대한 연구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각종 국제회의 및 행사 참여에 협력하고 양 국의 주택시장 및 정책에 관한 정기적인 정보공유 및 연구교류를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실무자 연수 등 상호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SMF는 주택담보대출 시장을 활성화하여 인도네시아 국민의 주택 소유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인도네시아 주택 금융지원 공공기관이다. HUG와 SMF는 지난 2월, 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을 통해 교류의 물꼬를 튼 이래 지난 4월에 SMF가 HUG 본사를 방문하는 등 상호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이재광 HUG 사장은 “주택분양보증으로 대표되는 한국형 주택보증 제도가 각 국에서 필요로 하는 선진 주택금융 제도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제도 수출국이 한국형 주택보증 제도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고 각 국과 주택시장 및 정책에 대한 정보교류를 지속하여 HUG 연구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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