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기후·환경 분야 신규 과제를 공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에는 온실가스 감축을 뒷받침하기 위한 친환경 미래 에너지 기술개발, 기후변화와 거대도시화에 따른 미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적응 기술개발에 중점 지원키로 했다.
그 일환으로 친환경 미래 에너지 기술 개발을 위해 차세대 태양전지 모듈과 수소연료전지 원천기술 개발, 목재 같은 비식용 바이오매스로부터 석유화학제품을 제조하기 위한 바이오·화학 융합 공정 연구에는 약 85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내용으로 도시 인근 발전소에서 배출돼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 2차 생성 미세먼지 등을 백연을 수자원으로 회수하기 위한 소재와 모듈 개발이 이뤄진다.
고서곤 과기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에너지와 환경 기술은 우리 삶과 직접 연관된 분야”라며 “연구개발 결과가 기후변화 대응뿐만 아니라 국민 미래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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