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매니지먼트, 호텔 컬리넌 왕십리점 9월부터 운영

  • 등록 2022-09-14 오후 5:42:42

    수정 2022-09-14 오후 5:42:42

온다매니지먼트가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호텔컬리넌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의 자회사인 온다매니지먼트가 생활형 숙박시설 운영에 이어 관광호텔 운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온다매니지먼트는 호텔컬리넌 왕십리와 운영 계약을 맺고 9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2013년 오픈된 ‘호텔 컬리넌’ 왕십리점은 지하 2층부터 지상 10층 규모로 객실 70개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 동북부 중심지에 있으며 청계천, 한강시민공원, 서울숲 등과 인접해 있다. 그래서 외국인의 방문이 잦고, 왕십리 곱창거리, 왕십리 먹자골목, 왕십리 여행자거리가 인접해 내국인이 항상 붐비는 지역에 위치한 호텔이다.

온다매니지먼트는 호텔 컬리넌 왕십리점 운영을 통해 기존 생활형 숙박시설 운영에 머물러있던 사업영역을 관광호텔 운영으로 확대하게 됐다. 또 중소형 관광호텔을 대상으로 하는 부티크호텔 리브랜딩 사업을 시작으로 연내 신규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다. 현재 ▲SOTA Collection 여수 ▲SOTA Collection 오시리아(부산) 등 위탁운영 브랜드 쏘다 컬렉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도를 대표하는 생활형 숙박시설 전문 운영사 와쏭과 함께 SOTA COLLECTION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명기 온다매니지먼트 대표는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호텔 컬리넌 왕십리를 지역을 대표하는 호텔로 운영하겠다”며 “온다매니지먼트는 생활형 숙박시설 위탁운영과 함께 관광호텔 운영에서도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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