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 일시 중단

북미 지역 핵심 5차종 생산하는 공장
"글로벌 구매팀과 협력해 부품 공급 속도 노력"
  • 등록 2022-01-20 오후 4:36:05

    수정 2022-01-20 오후 4:36:05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자동차 미국 공장이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가동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미국공장(사진=현대차)


20일 WSFA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지난 18~19일 생산을 일시적으로 멈췄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은 지난 2005년 준공됐다. 약 703만㎡(212만평)의 부지로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엔진 공장 등으로 연산 37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아반떼, 쏘나타, 투싼, 싼타페, 싼타크루즈 등 미국 판매 핵심 5차종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누적생산 500만대를 달성하기도 했다.

앨라배마 공장은 지난해 3월, 6월, 9월에도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공장 가동을 멈춘 바 있다.

현대차 미국 공장은 현대차그룹 글로벌 구매팀과 협력해 부품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일쯤 공장이 다시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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