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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 ICT와 혁신 벤처 키우는 정부가 일자리 정부”..박수 받아

ICT대연합과 혁신벤처단체협의회 주최 토론회 참석
"디지털 경제로 저성장의 늪 벗어날 것"
"ICT와 벤처 통해 양질의 일자리 정부 만들것"..청중들 박수
유의동, 이영, 김영식, 조명희 등 국민의힘 의원들 참석
벤처업계, 법률·금융 폐쇄적 전문가 카르텔 해소 요청
  • 등록 2022-01-28 오후 6:31:15

    수정 2022-01-28 오후 7:44:2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8일 오후 2시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과 혁신벤처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차기 대통령의 디지털혁신 방향은?’ 좌담회에 참석해 강삼권 혁신벤처단체협의회 회장(왼쪽)과 노준형 ICT대연합 회장(오른쪽)으로부터 정책 제안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윤석열 후보 참석 행사에 이어 국민의힘 이영 의원이 디지털 정책 공약을 설명하고, 벤처기업협회,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등의 관계자가 질의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답하는 시간이 1시간여동안 진행됐다. 왼쪽부터 조명희 의원, 김영식 의원, 유의동 의원(정책위 의장), 이영 의원, 강삼권 혁신벤처단체협의회 회장(벤처기업협회장)과 노준형 ICT대연합 회장(전 정보통신부 장관)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8일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회장 노준형 전 정통부 장관)과 혁신벤처단체협의회(회장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가 주최한 ‘차기 대통령의 디지털 혁신 방향은?’ 좌담회에 참석해 ICT와 혁신벤처를 키워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언급해 청중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ICT업계와 벤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는데, 윤 후보에게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국민의힘과 협·단체 대표들이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윤 후보는 “다양한 지능정보기술과 융합해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거대한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면서 “디지털경제의 토대를 탄탄히 하고 신산업 육성과 기술발전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고질적인 우리 경제의 저성장의 늪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저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축하겠다고 말한 바 있는데 이는 단순히 행정 효율만 의미하는 게 아니다. 국민 모두 참여하는 디지털 민주주의를 지향한다. 쌍방향 소통, 국민 행복 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플랫폼 정부를 구축한다면 이를 세계 각국에 수출할 수 있다. 뛰어난 기술과 축적된 경쟁력, 기존 전자정부 역량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하고 반드시 보전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ICT와 혁신벤처가 좋은 일자리 만들 것

그는 “AI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면서 “무엇보다 민간의 자율과 창의를 충분히 보장하는 것은 기본이고 R&D(연구개발)과 성장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해야 한다. 끊임없이 도전이 일어나고 기회가 열리도록 해야 한다. ICT와 혁신 벤처를 제대로 키우는 정부가 제대로 된 일자리 정부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어 청중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윤 후보는 “오늘 이뤄질 여러 제안도 충분히 검토해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벤처업계, 법률·금융 폐쇄적 전문가 카르텔 해소 요청도

박재문 ICT대연합 사무총장은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신산업 협업 수요를 조정할 대통령 직속 디지털 혁신위원회와 이를 직접 챙길 디지털혁신 수석 신설을 요청 드린다”면서 “정보통신 담당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 정책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도록 기능이 강화됐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정민 혁신벤처단체협의회(벤처기업협회)사무국장은 “타다는 80%가 넘는 소비자 지지에도 결국 불허됐고 로톡은 변호사협회 반발에 시달린다. 원격의료는 20여 년 동안 시범 사업만 한다”면서 “국가의 원칙 없이 혁신 성장을 하기는 어렵다. 법률, 금융 등에서 폐쇄적 전문가 집단의 카르텔 해소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측에서는 조명희 의원, 김영식 의원, 유의동 의원(정책위 의장), 이영 의원과 김성태 IT특보(전 의원), 강성주 전 우정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전 디지털경제 정책을 발표했다. 3대 목표는 ▲디지털 지구 시대, 경제 도약 ▲디지털 경제 전략동맹 강화 ▲디지털 플랫폼 정부 수출이다. 6대 전략은 ①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②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③ 고도화된 디지털 인프라 구축 ④ 디지털 융합산업 지원 ⑤ 튼튼한 사이버 안전망 구축 ⑥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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