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전날 ‘**대 외국인 유학생 69명 여중생 집단성폭행 사건 강력 처벌 후 신상 공개를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됐다. 해당 청원은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약 1만5000명이 동의했다.
그는 이번 사건 관련 기사를 공유하면서 강력 처벌 후 (유학생들의) 신상을 공개해 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강원경찰서는 도내 소재 한 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69명을 성범죄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유학생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A양에 “맛있는 거 사줄까?” “우리 집에 놀러 올래?”라는 등의 메시지를 보내고 접근해 성범죄를 저질렀다. 이들은 유학생 집단 사이에 떠도는 소문을 듣고 A양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범행은 A양이 지난 8월 학교 교사와 상담하는 과정에서 밝혀졌으며, 교사는 이들을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해당 진술을 토대로 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졸업생 등을 전수 조사한 후 피의자들을 특정했다. 대학 관계자는 “외국인 학생들을 받아서 관리를 잘 해왔다고 지금껏 자부했는데, 이런 일이 벌어져 자괴감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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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홍 의원은 ”거세형을 다시 부활할 수만 있다면“이라고 답했다. 그의 짧은 댓글에 지지자 334명은 추천을 누르며 호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