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는 대형몰, 주요 글로벌 부문에서의 거래액 증가가 2분기 실적 성장을 견인했으며, 인테리어·제약 등 신규 영역에서도 거래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지난 1분기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커머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국내 여행이 증가하면서 여행부문 실적이 개선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KG에듀원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8% 늘어난 167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109% 급증했다. 지난해 11월 자회사로 편입된 KG할리스에프앤비의 경우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매출액 312억원, 영업이익 11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 1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 확산 및 신규 사업 확장에 따라 하반기에도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