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이번달 1일까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27명 중 약 40%에 달하는 51명이 학원 관련 감염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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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시는 7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학원 및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PCR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통해 종사자들의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확산세를 막기 위해 8월 16일까지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연장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관련 시설 종사자, 학생, 학부모, 시민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학원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휴원을 권고했다”며 “관련 종사자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