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도메인 네임 등록, 2억 7600만 개로 증가<베리사인>

  • 등록 2014-09-04 오후 5:14:13

    수정 2014-09-04 오후 5:14:1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글로벌 도메인 업계 선두기업인 베리사인(Verisign)이 매 분기 발간하는 “도메인 네임 업계 보고서 (Domain Name Industry Brief)” 최신호에 따르면, 2014년 1분기에 500만 개의 도메인 네임이 추가돼, 2014년 3월 31일 현재 전세계적으로 2억 7600만개의 최상위 도메인이 등록됐다.

이는 2013년 4분기와 비교했을 때1.7% 증가한 수치이다. 전세계 도메인 등록 수는 전년 대비 1930만 개 (7.5%) 증가했다.

.com 및 .net 도메인은 2014년 1분기에 상당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com 및 .net의 조정 영역 (adjusted zone) 내 등록된 총 등록 도메인 수는 약 1억 2850만 개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4% 증가한 수치이다. 2014년 3월 31일 기준, .com 내 등록된 네임 베이스는 전세계적으로 1억 1320만 개에 이고,. net은 1520만 개이다.

2014년 1분기 동안 .com 및 .net 도메인은 총 860만 개가 신규 등록됐다. 전년동기에는 총 880만개의 .com 및 .net도메인이 신규 등록됐다.

2014년 제 1 분기 베리사인의 일일 평균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 쿼리 로드량 (query load)은 850억 건을 기록했으며, 최고치는 1200억 건에 달했다. 전 분기 대비, 쿼리 로드량은 일일 평균3.4% 증가했고, 최고치는 20.6% 증가했다. 또한 전년과 대비해, 일일 평균 14.8% 증가했고, 최고치는 6% 증가했다.

인터넷의 진화에 따라 안정적으로 가동하면서 복원력이 우수한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이 기업들 사이에서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메인 네임 업계 보고서에는 “DNS 오류: 주요 인프라 가동 장애 (DNS Outages: The Challenges of Operating Critical Infrastructure)”라는 주제 아래, DNS 오류 발생 시 미치는 영향과 이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베리사인은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도메인 네임 업계의 통계학적, 분석적 연구 결과 및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도메인 네임 업계 보고서를 발간한다. 2013년 4분기 도메인 네임 업계 보고서 및 전 분기 보고서들은 VerisignInc.com/DNIB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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