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VR·AR 기업 위한 '뉴콘텐츠센터' 입주 벤처 모집

  • 등록 2018-04-09 오후 1:33:47

    수정 2018-04-09 오후 1:33:47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은 가상현실(VR)을 비롯한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인공지능(AI) 등에 특화된 제작 인프라 시설 ‘뉴콘텐츠센터’를 설립하고 입주할 벤처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 빛마루 디지털방송지원센터(빛마루) 내에 위치한 뉴콘텐츠센터는 올해 6월 개관할 예정이다. 콘텐츠 제작 장벽을 낮추고 창작자 간의 협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뉴콘텐츠의 생산 및 유통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26억 원을 투입한 뉴콘텐츠센터는 최신 기술이 결합된 신개념 융복합 콘텐츠 등을 제작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서 향후 뉴콘텐츠 관련 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콘진은 오는 10일 오후 2시 빛마루 8층 세미나실에서 뉴콘텐츠센터 입주기업 모집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뉴콘텐츠센터의 입주 조건과 지원내용, 신청방법 등을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뉴콘텐츠센터의 입주기업 모집 대상은 방송, 영상 중심의 VR, AR, MR, AI 등 뉴콘텐츠 개발 사업자로 △5인 이상 기업 7개사 △3인 기업 8개사 △1인 기업 5개사 등 총 20개 기업이다.

입주기업에게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회의실과 장비실, VR스튜디오, 인터넷 전용선을 갖춘 업무 공간 사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기업은 빛마루의 △소형 스튜디오 △편집실 △연습실 △녹음실 △세미나실 △프로젝트룸 △교육실 △연습실 등 첨단 제작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VR콘텐츠 체험 시 부작용으로 느낄 수 있는 어지럼증을 줄이는 방법 등 실효성 있는 비즈니스 컨설팅과 홍보물 제작, 콘텐츠 시연회, 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특히 3인 기업에게 제공하는 ‘열린공간’과 ‘1인공간’에 입주하는 기업에게는 1년 동안의 임대료와 관리비 전액을, 5인 기업 대상의 ‘독립공간’ 입주기업에게는 1년치 임대료 및 관리비의 50%를 지원한다. 뉴콘텐츠센터의 입주기간은 5월부터 1년이다. 입주 1년 후에는 연장평가를 통해 1년 더 이용할 수 있어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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