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뉴딜 프로젝트에 맞춰 충청권 미래 전략산업 육성 박차

민주당 코로나국난극복委, 청주서 현장방문 및 간담회
충청권 4개시·도, 미래 산업과제에 적극적인 지원 요청
  • 등록 2020-06-03 오후 3:00:49

    수정 2020-06-03 오후 10:00:56

3일 충북 청주 SB플라자에서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의 첫번째 권역별 현장방문 및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이낙연 위원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지역 국회의원 등 3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청주=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에 맞춰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미래 먹거리산업을 육성하기로 하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낙연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는 3일 충북 청주 SB플라자에서 첫번째 권역별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위원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지역 국회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별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건의된 현안사업 중 대전은 △한국형 바이오 랩센트럴 구축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대덕특구, 글로벌 혁신클러스터로 재창조 △대전의료원 설립 △인공지능 공원(가칭 AI LAND) 조성사업 등으로 국비지원과 여당의 관심을 요청했다.

충남은 △휴먼 마이크로 바이옴 상용화 제품 기술 개발 사업 △첨단 바이오 브릿지 소재 상용화 자원 플랫폼 구축 △차세대 분말 소재·부품 개발 지원센터 구축 △천안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및 제조혁신파크 조성 △금강권역 역사문화 관광 실감 콘텐츠 플랫폼 구축 등을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제안 과제로 내놨다.

이날 양승조 충남지사는 “충남이 추진하고 있는 현재와 미래를 위한 노력들이 국가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당과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는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4차례에 걸쳐 권역별 현장방문과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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