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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036570)의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의 출시일인 지난달 27일 각종 인터넷 개인 방송에는 이같은 제목의 영상들이 등록됐다. 영향력있는 주요 유튜버들의 해당 리뷰는 조회수 수백만 건을 기록했다. 이후 리니지2M의 수식어에는 ‘최초의 클래스 뽑기게임’ 등의 말이 꼬리처럼 따라다니고 있다.
6일 리니지2M 공식카페 등 각종 커뮤니티에 따르면 리니지2M의 과금 정보와 관련해 ‘뽑기(확률형 아이템)를 통해서만 추가 클래스 획득이 가능하다’는 말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에 일부 이용자들은 지레 겁을 먹고 ‘아예 게임에 도전하지 않기로 했다’는 등의 불만을 토로하는 상태다.
기존 게임들은 새로운 클래스를 플레이하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지만 리니지2M은 과금을 통한 뽑기(클래스 소환권)로도 클래스를 확보할 수 있게 했다. 바로 이 점이 많은 이용자들의 오해를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
엔씨 관계자는 “출시 초기인만큼 안정적인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 나은 게임 환경을 조성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