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체성분분석기 초도 수출…베트남 공급 확대

i20·i30, 비만·부위별 분석 가능
  • 등록 2019-12-17 오후 3:39:59

    수정 2019-12-17 오후 3:39:59

메디아나(041920)가 베트남에 수출한 보급형 체성분 분석기 ‘i20’.(사진=메디아나)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의료기기 제조업체 메디아나(041920)는 베트남 하노이 소재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운영기업 A사에 자체 개발한 보급형 체성분 분석기 ‘i20’, ‘i30’를 초도 수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납품 제품들은 보급형 모델로 필수적인 체성분 분석 결과를 간단하고 쉽게 제공하기 때문에 다양한 사용처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체성분 분석을 비롯해 비만 분석, 부위별 분석, 복부비만 분석, 체성분 변화 기록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메디아나는 체성분 분석기의 납품 규모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납품은 규모가 크진 않지만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A사는 베트남 전역의 대규모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이번 공급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추가 납품도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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