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코로나19' 의료진·방역관계자 지원에 성금 10억원

  • 등록 2020-02-27 오후 12:57:07

    수정 2020-02-27 오후 12:57:07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두산그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방호복, 마스크 등 방역물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방역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에게 국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코로나19의 조속한 종결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두산(000150)은 결연 아동양육시설의 아동과 미혼모 가정에 마스크를 지원하고,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서울·인천지역 회사 주변 취약계층에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두산 계열사도 지역사회 지원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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