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4일 오후 2시 기준 연수구 옥련동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전체 2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된 유흥주점 종업원은 A씨(40대·여) 등 6명이고 손님은 B씨(40대) 등 12명이다. 유흥주점에는 방문하지 않았지만 주점 종업원과 접촉한 C씨(40대)도 이날 양성 판정됐다.
시 관계자는 “유흥주점 종업원과 손님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누구로부터 감염된 것인지 경로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고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를 대상으로 동선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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