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주일간 신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총 7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가 35명, 해외 유입 확진자가 35명이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확정사례는 총 449건이다.
변이 바이러스 유형별 누적 현황은 영국 변이가 338건이며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51건, 브라질 변이 10건으로 나타났다.
국내발생 35명 중 21명은 내국인, 14명은 외국인, 집단사례와 관련된 확진자가 27명이며 아직 집단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8개 신규 개별 사례에서 8명이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국내에서 변이 바이러스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울산 지역과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집단발병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대 보고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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