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모아데이타, 코스닥 상장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 이상 탐지·예측
공모가 희망범위 2만4000~2만8000원
  • 등록 2022-01-25 오후 5:25:47

    수정 2022-01-25 오후 5:25:47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이상탐지 기술 기반 인공지능(AI) 기업 모아데이타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2만4000~2만8000원으로 최대 224억원을 공모한다. 총 80만주를 100% 신주를 모집하며, 다음달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 공모 청약을 거쳐 오는 3월 상장이 목표다. 상장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지난 2014년에 설립된 모아데이타는 시스템의 이상을 탐지·예측하는 솔루션 ‘페타온 포캐스터’를 개발·출시했다. 페타온 포캐스터는 기존 ICT운영 시스템에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시스템 이상을 예측하고 원인을 분석해 장애를 예방한다. 2021년 3분기 누계 매출액은 144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을 거뒀다.

모아데이터는 최근 인공지능(AI)기반의 헬스케어 분석 서비스를 개발했다. 지난해 3월에는 국내 대형 물류유통기업과 택배기사 헬스케어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건강 데이터를 AI로 분석하는 맞춤 건강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상진 모아데이타 대표는 “인공지능 솔루션 관련 상장사 가운데 당사는 기술특례 기업임에도 지난 2016년 페타온 포캐스터 출시 이후 6년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양호한 경영실적을 이어오고 있다”며 “상장 이후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이상 탐지 기술을 각종 산업에 적용시켜 AI 이상탐지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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