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서 은상 수상…싱가포르 우승

  • 등록 2019-07-16 오후 4:05:14

    수정 2019-07-17 오전 11:36:23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32회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대회(International Young Physicists‘ Tournament·IYPT)에서 한국대표단이 5위로 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2019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대회 메달 수여식 후 기념사진 촬영 중인 한국대표단. (한복 입은 학생부터 왼쪽으로) 유진일, 이민석, 홍석찬, 송준서, 김민솔, 단장 박찬웅 교수(가천대) , 부단장 변지수 교수(경북대) , Martin Plesch IYPT 회장. 사진=한국과학창의재단.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대회(IYPT)는 세계 각국의 고등학생 5명이 한 팀을 이뤄 벌이는 팀 경기로 문제해결방식을 놓고 영어로 학술적 공방을 벌이는 토론대회다. 대회 1년 전 제시되는 17개의 물리탐구문제는 물리학자들도 정확한 해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논쟁의 대상이 되는 주제들이다.

총 36개국 180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5차례의 예선에서 종합점수 203.8점으로 예선 5위를 차지하며 안타깝게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싱가포르, 독일, 스위스, 중국이 결승전에서 실력을 겨뤄 싱가포르가 결승전 점수 46.3점으로 우승을 했다.

안성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를 통해 우수한 과학인재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과학적 탐구력 배양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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