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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일동은 부산 동구 좌천동에 들어서는 ‘부산항 일동 미라주 더오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5개 동, 총 61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546가구(전용면적 59~84㎡) 중 51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오피스텔은 68실(전용면적 82~83㎡)을 공급한다
단지 남쪽으로 부산만이 위치해 바다 조망(일부 가구)이 가능하며, 주변으로 봉생병원, 주민센터, 우체국, 동구청, 부산동부 경찰서 등이 있다.
부산항(북항) 개발 수혜도 기대된다. 부산 10대 메가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꼽히는 부산항 개발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31조5000억 원의 경제유발효과가 예상되는 국내 최초·최대 항만 사업이다. 좌천범일통합3지구(좌범3구역) 등 인근 매축지마을 재개발사업이 속속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도 호재로 꼽힌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