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겨레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역 의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 의원이 처음이다.
이 의원 측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저녁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의원은 전날 수행비서가 확진 통보를 받은 이후 검사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이날 전체회의도 연기됐다.
앞서 도종환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 전원과 당 수석대변인 등은 전날 부산 비대위 회의 현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원 검사를 받고 자택 대기했다.
| 발언하는 이개호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17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개호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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