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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칩, 작년 영업익 82.4억…흑자전환

아날로그 CCTV AHD 적용 증가 기인…’14년 이후 누적판매 4000만개 돌파
  • 등록 2016-02-11 오후 4:44:38

    수정 2016-02-11 오후 4:44:38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팹리스 반도체 기업 넥스트칩이 지난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넥스트칩(092600)은 11일 매출 634억8000만원, 영업이익 82억4000만원, 당기순이익 86억1000만원 등의 2015년 실적(이하 연결기준)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7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173억5000만원, 영업이익 23억2000만원, 순이익 24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3분기보다 약간 높은 수치를 기록해서 사상 최대 분기매출액을 3분기 연속 이어갔다.

회사 관계자는 “당초 4분기 실적이 3분기보다 좋지 못할 것으로 우려됐다”면서 “12월부터 중국 대형 고객사들의 AHD(아날로그HD) 제품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재고자산평가손실 인식 금액도 10억원에 그쳐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기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실적이 대폭 개선된 데에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하고 있는 AHD가 아날로그 CCTV(폐쇄회로TV) 시장에서 사실상 기술표준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시장을 주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지난 2014년 AHD 제품군을 본격 양산한 이후 누적 판매량 4000만개를 돌파했다.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는 “아쉬운 점도 있지만 성공적으로 턴어라운드를 한 것에 대해 임직원 및 협력사, 주주 등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는 외형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자동차 반도체 시장 진입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규 시장 발굴에도 힘을 써 더 큰 성장 잠재력을 키우는 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 넥스트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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