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중국 유인우주국은 창정(長征)-5B 로켓의 잔해(무게 21t)가 4일 오후 6시 8분(현지 시각)께 대기권에 재진입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중국 유인우주국은 대부분의 잔해가 대기권에 재진입하는 과정에 타버렸으며 나머지는 서위 101.9도, 북위 9.9도 지점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달 31일 하이난성 소재 원창 위성발사센터에서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모듈인 ‘멍톈’(夢天)을 해당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
|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중국 남부 하이난성 원창위성발사센터에서 중국의 유인우주정거장 ‘톈궁’(天宮) 완공에 필요한 멍톈(夢天) 실험실 모듈이 탑재된 창정-5BY4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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