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반도체, 일반청약 경쟁률 938.26대1…27일 상장

청약증거금 2조원 이상 몰려
27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
  • 등록 2023-01-17 오후 5:31:45

    수정 2023-01-17 오후 5:31:45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미래반도체가 16~17일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938.26대 1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17일 상장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청약증거금은 약 2조5333억1685만원이 모였고, 총 11만7489건이 청약 접수됐다. 이번 청약은 회사의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90만주에 대해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서 미래반도체는 지난 10~11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는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270만주 모집에 총 1666건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면서 1576.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희망 공모가는 밴드 최상단인 6000원으로 확정됐다.

미래반도체는 1996년에 설립됐으며, 회사 설립과 동시에 삼성전자와 반도체 유통파트너 계약을 시작으로 2012년 삼성디스플레이 유통파트너를 계약했다. 2018년에는 삼성전자가 전장용 반도체 진입을 하면서 미래반도체 역시 반도체 유통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16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확보되는 자금은 시스템반도체 사업역량 강화, 신규 거래처 확대, 기술 인력 및 고객 만족(CS) 조직 지속 강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사업 구조를 다각화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미래반도체는 오는 일 27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이후 유통 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 수의 24.9%(360만주)로 많지 않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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