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등교수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한 학교가 18개교로 조사됐다. 학생·교직원 확진자는 4명 늘었다.
| 19일 오전 광주 북구 신용초등학교 3학년 5반 학생들이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전교생이 매일 등교수업을 하는 이 학교는 밀집도 3분의 2 수준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시차등교제를 운용한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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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등교수업 조정 현황을 22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5개 시·도 18개교다. 등교 중단 학교 수는 전일과 동일했다. 8개교가 등교를 재개한 반면 8곳은 등교수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했다.
지역별 등교 중단 학교는 서울이 6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5곳, 강원·충남 각 3곳, 대구 1곳 순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명으로 학생 3명, 교직원 1명이다. 지난 5월 등교 이후 누적 확진자는 학생 652명, 교직원 134명으로 총 786명이다.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21일 오후 4시 기준 1만4959명이다. 이 중 보건당국에 의한 격리자가 362명, 자가진단에 의해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1만3004명으로 조사됐다. 등교 후 의심 증상을 보여 귀가한 학생은 159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