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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플렉스는 지난해 스카이레이크가 케이알앤(KR&)파트너스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해 공개 매각을 추진한 바 있다. 다만 우선협상대상자(우협)였던 사모펀드 JCGI가 자금 조달에 실패했고, 뒤이어 우협이 된 웰투시인베스트먼트와 우리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 역시 함께할 전략적투자자(SI)를 찾지 못하면서 인수를 포기했다. 당시 예상 매각가격은 7000억원 수준이 논의된 바 있다.
이로 인해 MBK는 지난해 말 치과 구강 스캐너 업체 메디트를 2조4600억원에 사들이기로 한데 이어 1조원 이상의 거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스템임플란트 등 최근 몇 개월 사이 3건의 ‘빅 딜’에 베팅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