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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 추진..."시기 미정"

금융당국 예비·본인가 고려해 내년 상반기 예상
헬스케어 시장 등 국내 보험업 경쟁력 확보 차원
  • 등록 2021-06-23 오후 4:59:22

    수정 2021-06-23 오후 4:59:22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라이나생명 모회사인 미국 시그나그룹이 국내에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에 나선다. 국내 보험시장 내 경쟁력 확보 차원으로 보인다.
23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시그나그룹은 한국 손해보험업 진출을 위해 디지털 손보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지난달 말 최종 승인했다. 현재 라이나생명 신사업추진팀이 디지털 손보사 설립 관련 작업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그나그룹은 디지털 손보사 추진 승인만 한 상태로 구체적인 설립시기나, 방식은 미정이다. 다만, 보험업계는 시그나그룹이 라이나생명과 마찬가지로 100% 출자를 통해 국내에 디지털손보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설립시기 또한 금융당국 예비인가와 본인가 등의 시기를 고려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시그나그룹이 국내 디지털손보사 설립을 경정한 것은 국내 보험시장 내 경쟁력 확보 차원이다. 디지털 손보사는 판매가 쉬운 간단한 상품 구성은 물론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도 선보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시그나그룹은 내부적으로 보험과 헬스케어를 결합한 종합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를 잡는 것을 목표로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시그나그룹은 한국시장에 지속적인 투자확대를 약속해왔으며, 디지털손보사 설립은 그 투자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시그나그룹은 한국 내에서 사업영역의 확장을 통해 고객의 건강, 사회적 기여 및 일자리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그나그룹이 계획대로 디지털 손보사 설립 허가를 확보할 경우 캐롯손해보험과 교보라이프플래닛, 카카오 디지털 손보에 이은 네번째 디지털 보험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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