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GTX-B노선 조속한 추진 절실"

16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장 만나 건의
  • 등록 2019-08-16 오전 11:51:02

    수정 2019-08-16 오전 11:51:02

16일 조광한 시장(왼쪽) 최기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나 의견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GTX-B노선의 조속한 개통을 위한 남양주시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경기 남양주시는 16일 오전 조광한 시장이 최기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나 광역교통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한국교통연구원과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지 열흘만이다.

조광한 시장은 이날 “수도권동북부 지역은 그동안 규제와 차별 속에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마저 없었다”며 “3기신도시 개발은 남양주시가 자족도시 및 수도권 동북부 허브로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인 만큼 어려움이 있더라도 남양주시의 철도·도로 교통현안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광역교통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3기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 및 정부 정책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철도교통망 확충이 핵심”이라며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8월 중 발표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 시장은 △경춘선과 분당선 직결운행 △6·9호선 남양주 연장 △수석대교 건설 △주요 고속화 도로 신설 및 확장 등 3기 신도시 왕숙1·2지구를 포함한 광역교통 개선 대책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최기주 위원장은 “남양주시를 포함 수도권동북부의 교통문제에 대해서적극 공감한다”며 “남양주시가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광역교통위원회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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