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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6억2000만달러 적자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68억2000만달러 흑자)과 비교해 74억4000만달러가 줄어든 수준입니다.
1년 전 같은 기간(822억4000만달러)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정도로 감소한 겁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반도체와 철강제품 등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줄었습니다.
다만 원자재 수입액이 늘면서 수입은 1년 전보다 0.6%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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