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서구는 올 6월 안에 서구청 제1공영주차장, 검단1·2공영주차증 등 3개소에 무인정산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구는 다음 달부터 무인시스템을 시범운영 하며 요금감면, 입출차 기능, 관제센터 대응능력 등을 진단한다. 시범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운영·관리상의 안전대책 등을 보완해 본격할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은 8자리 차량 번호판도 인식할 수 있게 향상된 모델로 차량의 입출차정보를 자동 인식하고 요금 계산, 정산까지 가능하다. 주차요금 할인, 감면 대상 차량은 주차관제센터의 원격대응서비스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 편의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공영주차장 무인시스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구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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