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경찰청은 오는 26일부터 예정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앞두고, 백신의 수송ㆍ보관ㆍ접종 등 모든 과정을 총력지원하기 위해 ‘경기북부경찰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본부’를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원본부는 22일 점검회의를 열고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한 전 과정을 점검하고 기능간 상호 협업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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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백신보관 및 의료인 안전을 위해 각 지역별접종센터에 무장경찰관 2명 고정배치 및 연계순찰을 강화하며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우발상황 발생시 경찰특공대, 경찰관기동대 및 112타격대 등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수사기능에서는 △非의료인 접종 △불법 백신 제조·판매 등 각종 백신 관련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의료인 폭행 등 백신접종 방해 행위에 대처한다. 모니터링 전담요원 지정 및 사이버신고시스템 활용해 온라인상 백신관련 허위정보를 사전에 차단하고 유포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종수 청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범정부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경기북부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