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선택형 호텔 멤버십 '셀렉티브' 론칭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KT에스테이트는 아코르와 하얏트, 메리어트 계열 호텔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호텔 통합멤버십 ‘셀렉티브(SELECTIV)’ 5종을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호텔 통합멤버십 서비스 ‘셀렉티브’ 5종.(사진=KT에스테이트)

이번 통합멤버십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호텔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멤버십 하나로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안다즈 강남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동대문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11월 말 오픈 예정)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 종류는 무료 멤버십 1종(토파즈)과 유료 멤버십 4종(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다이아몬드)까지 총 5종으로 구성됐다. 무료 멤버십인 토파즈는 호텔 할인과 이벤트, 제휴 서비스 등 회원 전용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객실 및 식사 10% 할인 쿠폰을 연간 각 1매씩 제공한다.

유료 멤버십은 내 생활 방식에 맞게 타입과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루비는 ‘식음특화형’으로, 데이트하는 연인이 즐기기 좋은 애프터눈티 이용권·식사권·케이크 교환권 등 식음 위주로 혜택이 주어진다. 사파이어는 ‘호캉스형’으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객실 15% 할인 등 숙박 혜택 중심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조식 패키지 숙박권 등이 포함된 쿠폰팩을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3가지 타입으로 골라 선택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형’으로 선보인 에메랄드는 고급 호캉스 및 파티를 즐기는 MZ세대를 겨냥했으며, 클럽층 숙박권·스파 등 호텔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포함됐다. 또 ‘럭셔리형’인 다이아몬드는 호텔 VVIP 혜택만을 담아 제공하며, 소피텔 스위트룸 30% 할인을 비롯해 소피텔 바 VIP 위스키 세트·발렛파킹 서비스 등 최상급 서비스가 포함됐다.

유료 멤버십 공통 혜택으로 리테일 상품 구매 및 스파(동반 1인 포함)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멤버십 구매 후 셀렉티브 멤버십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가입 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다. 셀렉티브 홈페이지를 통해 유료 멤버십을 가입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식음권을 증정하는 론칭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임채환 KT 에스테이트 ICT부동산본부장 전무는 “셀렉티브는 나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가진 호텔 식음 및 숙박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 호텔 선택형 멤버십 서비스”라며 “서울 핫플레이스의 다양한 호텔을 경험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고객이 ‘셀렉티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