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국 딸, 부산대 포르쉐녀"…'가세연' 3인방 명예훼손으로 송치

경찰, 강용석·김세의·김용호 기소의견 檢 송치
지난해 유튜브서 조국 딸 명예훼손한 혐의
  • 등록 2020-06-05 오후 6:24:18

    수정 2020-06-05 오후 6:24:18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이 빨간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며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당한 강용석 변호사 등 3명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해 8월 강용석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조국 전 장관 딸이 빨간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고 언급하는 모습(사진=유튜브 캡처)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일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8월 19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조 전 장관의 딸 조모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유튜브 방송에서 조씨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포르쉐녀’라 지칭하며 학교에 다닐 당시 빨간색 포르쉐를 타고 다녔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외제차를 타고 다닐 정도로 부유한 조씨가 유급하고도 장학금을 6번 받았다는 사실을 들며 조 전 장관에 대한 의혹으로 확대시키기도 했다.

방송 이후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강용석 변호사 등 3명을 서울지방경찰청에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이와 함께 조 전 장관의 딸 역시도 가세연 3인방과 인터넷 커뮤니티 82쿡 등을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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