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학생 간부단에 정주영 설립자 리더십 특강

  • 등록 2022-01-19 오후 4:20:26

    수정 2022-01-19 오후 4:20:26

울산과학대 기초핵심역량캠프에 참여한 학생자치단체 재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울산과학대)
[이데일리 김의진 기자] 울산과학대가 2022학년도 학생자치단체 출범을 앞두고 대학 설립자이자 현대그룹을 설립한 아산 정주영 선생의 리더십을 학생 간부들에게 가르친다.

울산과학대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에서 총학생회·총대의원회·학부 학회장 등 학생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기초핵심역량캠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재학생이 기초핵심역량을 강화하고 리더의 자질을 함양해 대학 인재상에 부합하는 기본 토대를 형성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소통 △창의·융합 △정주영 리더십 △자기경영·혁신 △총장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33명의 학생들은 매일 8시간씩 총 24시간의 비숙박형 연속 캠프 교육을 받았다.

정주영 리더십 특강을 진행한 김구한 아산리더십연구원 교수는 “현재 한국 경제, 세계 시장은 성장이 둔화하고, 한국 사회에 진정성 있는 리더십도 실종됐다”며 “‘이봐! 해봤어?’로 대변되는 정주영 선생의 절대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나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두한 울산과학대 총학생회장은 “대학 설립자인 정주영 선생의 도전정신과 불굴의 의지를 깊이 새기겠다”며 “총학생회장으로서 재학생들이 굳건한 마음으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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