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 퍼펙트 이닝 2020. 게임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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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게임빌(063080)은 신작 야구게임 ‘MLB 퍼펙트 이닝 2020’을 전 세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MLB 퍼펙트 이닝 2020은 글로벌 히트 브랜드인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2014년 첫 출시 후 일곱번째 시리즈다.
MLB 퍼펙트 이닝 2020의 메인 모델에는 대한민국의 에이스를 넘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새롭게 둥지를 튼 김광현 선수가 선정됐다. 또 23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뉴욕 양키스의 슈퍼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글레이버 토레스’도 메인 모델로 선정됐다.
MLB 퍼펙트 이닝 2020에는 현재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최신 로스터를 반영하고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을 탑재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현역 선수 가운데 최상위 성능을 갖춘 선수를 오직 카드 제작만으로 영입할 수 있도록 한 ‘SE 몬스터(Monster) 카드’ 시스템 도입이다. 2019년 기준 현역 선수 가운데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가 특정 수치 이상을 기록한 선수만을 카드로 제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기존 시리즈의 SE 카드와 차별화를 위해 ‘특수 스킬’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
이용자가 직접 선수 카드를 제작할 수 있는 ‘마이 플레이어’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마이 플레이어 제작 시 선수 이름, 팀, 포지션, 외모 등을 이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어 자신의 팀에서 부족한 포지션 및 역할의 선수를 보강할 수 있다.
한편 새로운 선수들과 신규 콘텐츠를 대거 탑재한 MLB 퍼펙트 이닝 2020은 이전 시리즈에서 보유한 선수와 재화 등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