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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마감]외국인 매수세에 닷새만의 상승…1050선 재탈환

코스닥, 전날보다 0.79% 오른 1050.25에 마감
외국인 2600억원 매수…지난달 18일 이후 가장 큰 매수세
CJ 품에 안기는 천랩·무증 권리락 효과 노랑풍선 상한가
큐라클은 시초가 보다 16% 빠지며 코스닥 첫 데뷔
  • 등록 2021-07-22 오후 3:46:59

    수정 2021-07-22 오후 3:46:59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050선을 재탈환했다. 닷새 만에 상승세이기도 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9%(8.22포인트) 오른 1050.2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1047.23으로 시작했지만 장 초반 1050선을 넘기자마자 기관 매물이 출회하며 지수는 1040대 선에서 횡보했다. 하지만 정오 이후 외국인들의 매수세로 돌아서며 지수는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개인은 닷새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서며 2339억원, 기관은 11거래일 연속 매도를 하며 이날도 32억원을 팔아치웠다. 다만 전날(1011억원 매도 우위)보다는 매도세는 잦아든 분위기다. 기관 중 금융투자와 보험은 각각 315억원, 120억원을 사들였지만 기타 금융과 사모펀드가 각각 347억원, 104억원을 팔았다.

외국인은 이날 2600억원을 사들였다. 지난 6월 18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가장 큰 매수세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3% 상승한 3만4798.0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를 모아놓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2% 오른 4358.69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2% 뛴 1만4631.95를 기록했다. 중소형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81% 급등한 2234.04를 나타냈다. 뉴욕 증시 주요 지수들은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최근 낙폭을 만회했다.

대다수의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디지털콘텐츠와 반도체, 섬유의류가 3%대 강세를 보였다. 운송, 방송서비스, IT소프트웨어 등도 강세였다. 반면 종이목재, 음삭료·담배, 일반전기전자 등은 약세를 보였다.

천랩(311690)은 상한가로 마감했다. CJ제일제당(097950) 인수에 따른 효과다. 전날 장 마감 후 천랩은 최대주주인 천종석씨와 상하이 ZJ바이오테크가 보유한 보통주 62만5233주(지분 15.99%)를 CJ제일제당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양수도 계약에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를 합치면 CJ제일제당은 천랩의 지분 43.9%(258만주)를 확보하게 된다.

노랑풍선(104620)도 상한가였다.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효과로 보인다. 앞서 지난 7일 노랑풍선은 200% 무상증자를 결의한 바 있다. 이번 무증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953만1300주로, 증자 완료 후 노랑풍선의 총 발행 주식 수는 총 1429만6950주(기존 476만5650주)로 증가한다.

반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첫 데뷔를 한 큐라클은 시초가 대비 16.03%(5850원) 하락하며 3만6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비피도(238200)는 아미코젠의 인수로 장 초반 강세를 보였지만 차익 매물이 나오며 11.23%(2050원) 내린 1만6200원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15억9438만주, 거래대금은 13조497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744개 종목이 올랐고 105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하한가는 없었고 564개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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