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조달러 경기 부양 법안 상원 통과…코스피 1%대 상승

  • 등록 2020-03-26 오후 1:15:17

    수정 2020-03-26 오후 1:15:17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1700선 초반에서 혼조세를 보이던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지수 상승세가 차츰 뚜렷해지고 있다. 미국 상원의 2조 달러 규모 경기 부양 패키지 법안 가결 소식 때문으로 분석된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2% 오른 1723.9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장 출발부터 1% 안팎의 등락을 보이며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오후 중 미국 상원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조 달러 규모 경기 부양 패키지 법안을 가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흐름이 견조해지는 분위기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주식 550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18억원, 1608억원가량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모든 업종의 주가가 오른다. 종이 목재가 4.7% 상승해 오름폭이 가장 크고, 섬유 의복(4.25%), 운수 창고(3.82%), 의료 정밀(3.54%), 건설업(3.01%) 등도 3% 넘게 주가가 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3개가 오름세다. SK하이닉스(000660)가 0.24%, 셀트리온(068270)이 1.64%, 현대차(005380)가 3.91% 각각 상승 흐름을 보인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보합권(0%)에 머무르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89%), NAVER(035420)(-1.6%) 등은 약세다.

소셜 댓글by LiveRe

많이 본 뉴스

이데일리

  •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
  •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