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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더 김기중 사망.. “부항으로 인한 세균 감염” 주장

  • 등록 2020-10-28 오후 2:14:44

    수정 2020-10-28 오후 2:14:44

보디빌더 김기중. 사진=김기중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보디빌더 김기중이 부항으로 인한 세균 감염으로 치료를 받던 중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지난 27일 김기중의 동생 A씨는 김기중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오빠가 먼저 하늘나라로 갔다”며 고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는 “황망한 마음에 일일이 연락 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故 김기중은 지난 8일 입원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김기중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어이없게도 한의원 부항으로 인한 세균감염이 됐다”면서 “지금은 병원에서 수술,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9월30일 어깨 겨드랑이에 붓기가 보이기에 동네 한의원에 가서 부항을 떴다. 두 번의 부항을 떴는데 그 와중 상처 부위에 구멍을 크게 내었고 진물 고름이 엄청 나왔다”라며 “그 구멍을 통해 온몸에 세균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10월3일 너무 아파 응급실로 바로 왔다. 간 전해질 기능이 망가졌다. 다행히 수치도 내리고 지금은 수술받은 부위 회복에 신경 쓰고 추스르고 있다. 일단 수술은 잘 끝났다. 이참에 일 좀 쉬면서 몸을 추스르려고 한다”고 근황을 밝혔다.

보디빌더 김기중 사망. 사진=김기중 인스타그램
그는 또 퇴원 후 한의원에 법적 처리를 할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후 인스타그램에 두 차례 자신의 사진을 남겼지만 입원 24일 만에 사망했다.

김기중은 ‘2019 피트니스스타 부천 머슬 그랑프리’ 및 여러 대회에서 다수 우승한 경력이 있다.

김기중의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그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김기중 선수님 좋은 곳에서 부디 더 행복하세요”, “예의 바르고 늘 긍정적이었던 기중이. 하늘나라에서는 못다 한 꿈 이루길”, “그곳에서는 아프지 마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추모글을 올렸다.

한편 故 김기중의 빈소는 인천 계양구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장례식장 VIP 1호실에 마련됐으며 29일 오전 6시 30분 발인한다. 장지는 인천 가족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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